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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수교 10주년 몽골 갈바드라흐 대사 인터뷰]
한국과 몽골이 오는 26일로 수교 10주년을 맞는다. 한국의 투자 확대를 절실히 바라는 몽골은 수교 10주년에 남다른 의미를 두고 있다. 양국 대통령의 축전 교환과 몽골 국회의장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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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용운 탄생 120주년 기념 '만해축전' 개최
"사랑의 속박이 꿈이라면/출세의 해탈 (解脫) 도 꿈입니다/웃음과 눈물이 꿈이라면/무심 (無心) 의 광명도 꿈입니다/일체만법 (一切萬法) 이 꿈이라면/사랑의 꿈에서 불멸을 얻겠습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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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원-남제주군 농산물 교환판매등 교류 활발
국토의 최북단 철원군과 최남단 남제주군이 농산물을 교환 판매하는 등 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다. 철원군청 공무원들은 9일 남제주군에서 보낸 감귤 7백50상자 (15㎏들이) 구입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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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반도 평화·통일 학술 대토론회
8.15 통일대축전의 일환으로 '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민족학술 대토론회' 가 13일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.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(이하 민화협) 준비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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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유승삼 칼럼]'그리운 금강산'의 그늘
"금강산을 바라보는 눈으로 우리 서로를 바라보자. … 그동안 무지무지하게 아까운 나날들 허사로 보낸, 내것이 아닌 미움이던 것 훨훨 날려 버리고… 서로 익어가는 사랑의 눈으로 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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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북한의변화바람] 재북화교
장사에 밝기로 정평이 나있는 화교 (華僑) 들이 북한 민간경제의 '큰손' 으로 떠올랐다.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신분을 십분 활용, 북한 사회에서 알짜 장사로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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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한 상품 북한서 은밀히 유통
북한 주민들 사이에 옷.양말.운동화.전자제품 등 갖가지 남한제품들이 고가(高價)에 은밀히 유통되고 있다고 내외통신이 탈북자들 증언을 인용해 17일 보도했다.증언에 따르면 북한에 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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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,대만과 관계개선 中國눈치 속 활발
북한이 미국.일본 등과 관계개선을 추진하는 것은 체제위기를 극복하려는 「생존전략」에 따른 것이라는 사실은 이미 상식이다. 이 전략에서 미국이나 일본만큼은 아니지만 북한에 있어 중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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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.대만관계 급속진전-연락사무소 설치합의
[臺北=劉光鍾특파원]북한과 대만이 전세기 취항을 통한 관광교류.경제분야 협력등을 통해 급속한 관계개선에 나서고 있다. 대만은 지난 4월말 평양(平壤)축전을 위한 두차례의 타이베이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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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,대만에 왜 접근하나-韓.中.대만관계 상처내기
북한이 일본에 이어 대만(臺灣)과의 관계개선을 가속화하고 있다. 양측 관계개선이 비상한 관심을 끄는 이유는 미묘한 시점때문이다.한국형 경수로의 대북(對北)지원을 놓고 남북간 긴장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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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재를 보고-지하경제 실상에 체계적 접근
中央日報가 시도한 북한 귀순자 1백여명의 심층증언 기획은 북한 연구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. 그동안 북한 연구의 가장 큰 문제점은 관련자료의 부족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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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 제의攻勢에 맞대응-평양축전 이산가족참여 제의
김덕(金悳)통일부총리가 3일 내놓은 남북 고위당국자 회담 제의는 거듭되는 북한의 통일전선 전략에 대한 맞불 작전으로 풀이된다.연초부터 시작된 평양의 대민족회의.남북정당회담등의 대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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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양 柳京호텔 사무실전용 임대분양 서울業者 임대권 따내
국내 부동산중개업자가 북한 부동산 중개시장에 뛰어들어 화제다. 부동산 중개법인 코리아랜드(사장 姜英秀)는 최근 중국 단둥(丹東)에서 리성록 고려민족산업발전협회 회장과 만나 북한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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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정,송효빈,김광희,이윤자,유도재,양병이
◇李羲秀 수산청장은 25일 전국및 각도 어민후계자협의회 회장단을 격려한 뒤 우루과이 타결에 따른 수산업 경쟁력강화에 힘써줄 것을 당부. ◇鄭春溶 변호사(중앙선거관리위원)는 최근 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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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일대비 재산특례법 제정/법무부 보고
◎지재권 보호… 산업스파이 단속강화/경복궁 97년 조기 복원/문화체육부 보고/“범죄유발 환경 없애라”/김 대통령 지시 남북통일에 대비해 부동산 소유권 등 재산분쟁과 이산가족 재결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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클린턴“조기 정상회담 희망”/미·일·독·러 정상,김 대통령에 축전
김영삼대통령의 취임과 관련해 미국·일본·러시아·독일 등 세계 각국의 정부수반들이 축하 친서와 전문을 보내왔다.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25일 애커먼 미 하원 외무위 아태소위 위원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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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학기술 14개 선정 집중투자
정부는 2000년 초반까지 과학기술을 선진7개국(G7)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각각 7개 과제의 제품 및 기반기술개발사업을 선정했다. 제품기술개발사업은 2000년대 주력산업이자 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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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일성고르비/8·15 축전 교환
북한 김일성과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은 14일 8·15 46주를 맞아 서로 축전을 교환하고 북소 친선협력증진을 강조했다고 북한방송이 15일 보도했다. 내외통신에 따르면 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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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화채널 넓힌 국교교섭|북한-일「통신협정」의미
북한과 일본간에 최근 통신협정(직통전화 회선개설에 관한 협정)이 체결됨에 따라 협정이 갖는 의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. 쌍방이 지난달 29일 체결한 협정은 3개항으로 매우 간단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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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 총리 “이렇게 쉽게 오는 걸…”/북한총리 서울에 오던 날
◎강 “비슷한 때 취임 전생에 인연”/연 “TV에서 여러번 본 적 있다”/남북 인사/신분증 확인하고 즉석통과/북 대표 “윤화 보도안했으면… ” ▷판문점 도착◁ ○…역사적인 남북 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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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누가오든 손해” 평양측 계산/「선별방북」도 거부한 북한의 속셈
◎“문 열면 곧 체제 무너진다”위기감/자유왕래 소리만 요란 모두 불발/내달 「고위급회담」에 부정적 영향 가능성 노태우 대통령이 7ㆍ20민족대교류 선언에서 제안한 13∼17일 사이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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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수경양 입북땐 공안정국 파동도/일지로 본 남북왕래
◎민간인으로는 48년 김구선생이 첫발/이후락ㆍ박성철 비밀방문뒤 7ㆍ4성명 북측의 범민족대회 실무대표 5명이 26일 서울을 방문하게 됨으로써 85년 12월 적십자 10차 본회담이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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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북한 문화회담 추진/문화부/국문법 통일등 8개 의제 준비
◎가서 「한민족 축전」도 검토 문화부는 남북 문화교류및 문화협력을 통한 통일모색작업의 일환으로 남북 문화회담 개최를 추진키로 하고 남북한 총리회담을 전후해 관계부처와 협의해 이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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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소 문화교류 「88」 이 〃기폭제〃
우리나라와 소련이 스포츠분야 다음으로 활발한 교류를 해온 분야는 문화예술이다. 문화예술분야의 교류는 88서울올림픽 문화축전을 계기로 급격히 늘었으나 개인 차원보다 공연단체나 협회등